[스포츠W 노이슬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연출 김진성 / 극본 강윤 / 제공 티빙 / 제작 스튜디오HIM)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예측불가 삼각 로맨스의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5, 6화에서는 한소연(장여빈 분)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을 알아채고 혼란스러워진 고유와 고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상도 못 한 한소연의 비밀이 하라고 3인방의 우정과 사랑에 걸림돌이 된 것. 여기에 가속화 된 고준희의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장기를 기증한 사람의 성격이나 습성, 기억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현상)’은 이들 관계에 중대 변수로 떠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17년이 지난 후에야 밝혀진 한소연(정유진 분)에 대한 놀라운 진실은 최종화 공개를 더욱 기다리게 했다.
▲[티빙] 종영 D-DAY '우사모' 오열하는 오세훈, 조준영과 주먹다짐...삼각 로맨스 결말은? |
오늘(26일) 오후 4시 공개되는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7, 8화에서는 학교에서 한소연과 얽힌 심상치 않은 사건이 일어나며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이 사건으로 한소연을 바라보는 친구들의 싸늘한 시선이 더해지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한편, 이를 지켜본 고준희가 고유에게 “네가 애들한테 말했어? 소연이 얘기”라며 강하게 추궁해 고유가 한소연의 비밀을 발설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한소연을 냉랭하게 바라보는 고유의 시선은 고준희와 대비를 이뤄 긴장감을 유발, 신장 이식을 해 줄 정도로 혈육 이상의 우정을 나눴던 두 사람이 주먹다짐까지 벌이게 되는 갈등의 골을 예고했다.
여기에 7, 8화 예고 영상 말미, 세상을 잃은 듯 고준희의 이름을 목놓아 부르며 우는 고유의 모습이 포착돼 과연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과연 고유, 고준희, 한소연의 우정과 사랑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2023년 재회한 한소연(정유진 분), 고박사(송재림 분)의 만남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고박사는 고유와 고준희 중 누구일지 결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독보적인 재미를 자랑하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의 7화와 마지막화는 오늘(26일) 4시 티빙에서 동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