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2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로 선정됐다.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 부문을 수상했다. 페퍼톤스는 지난해에 이어 동일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0돌' 페퍼톤스,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 부문 2년 연속 수상/안테나 |
페퍼톤스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만큼 이번 수상이 더욱 특별하고 감사한 것 같다. 페퍼톤스와 페퍼톤스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앞으로도 충성을 다하겠다. 계속해서 페퍼톤스 멋지게 가꿔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페퍼톤스는 그간 'Ready, Get Set, Go!(레디, 겟 셋, 고!)', '행운을 빌어요', 'Thank You(땡큐)' 등 긍정적이고 명랑한 에너지가 담긴 음악을 발매하며 '뉴테라피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앨범 활동뿐 아니라 드라마 음악 감독, 방송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페퍼톤스는 지난달 17일 발매된 20주년 기념 앨범 'Twenty Plenty(트웬티 플렌티)'를 통해 다음 걸음을 향해 더 멀리 나아가겠다는 뜨거운 다짐을 전했다.
한편,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 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키(Brand Keys)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 지수를 활용, 매년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다양한 지표의 주요 이슈를 분석해 후보를 선별한 뒤,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사회와 대중 문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