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국제고등학교'는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흙수저 김혜인이 모두가 선망하는 청담국제고등학교로 전학 온 뒤 유력한 용의자이자 교내 최고 권력인 다이아몬드6의 여왕 백제나를 만난 뒤 벌어지는 치열한 권력 게임과 심리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대본리딩 현장에는 이은샘(김혜인 역), 김예림(레드벨벳 예리/백제나 역), 이종혁(서도언 역), 유정후(이소망 역), 한다솔(오시은 역), 박시우(민율희 역), 장덕수(박우진 역), 장성윤(김해인 역) 등 '청담국제고등학교'를 이끌어갈 배우들을 비롯해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은샘X레드벨벳 예리X이종혁 ‘청담국제고등학교’, 흙수저부터 천국수저의 심리전/와이낫미디어 |
먼저 이은샘은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하며 흙수저 김혜인 역으로 변신했다. 김혜인은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다. 이은샘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욕망을 위해선 양심의 가책을 느끼더라도 주어진 기회를 잡는 김혜인의 성격을 표현해냈다.
이어 김예림은 청담국제고등학교 퀸인 백제나 역에 완벽하게 빠져든 모습을 보여주었다. 극중 백제나는 완벽한 미모와 어마어마한 배경 덕에 셀럽 못지않은 화려한 주목을 받으며, 군림하는 삶을 살지만 내면의 아픔이 있는 인물이다. 김예림은 처음 보여주는 서늘한 매력으로 열연을 펼치며 연기 변신에 기대를 높였다.
또한 다이아몬드6의 킹이자 살인사건 목격자인 김혜인에게 접근하는 서도언으로 분한 이종혁과 천국 수저로 불리며 기막힌 정보력을 가진 유정후도 각각 캐릭터에 집중해 열연을 펼쳤다. 더불어 다이아몬드6의 멤버인 민율희 역의 박시우, 박우진 역의 장덕수를 비롯해 청담국제고등학교 사건의 중심인 김해인 역을 맡은 장성윤, 비밀스러운 구석이 있는 오시은 역의 한다솔도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활력을 더했다.
열정 넘치는 분위기 속에 대본리딩을 마친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오는 5월 31일부터 웨이브(Wavve)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