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지(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가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1m 스프링보드 여자 일반부 7연패를 달성했다.
김수지는 13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다이빙 1m 스프링보드 여자 일반부 경기에 울산 대표로 출전, 269.85점을 획득해 2위 김나현(265.40점), 3위 권하림(256.85점, 이상 강원·강원특별자치도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김수지는 이로써 2016년 충남 전국체전에서 이 종목 정상에 오른 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가 열리지 못한 2년을 제외하고 7회 연속 전국체전을 제패했다.
김수지는 이어 열린 싱크로 다이빙 3m에서는 최유정과 호흡을 맞춰 250.23점을 합작해 권하림-김나현이 출전한 강원(261.66점)에 이어 2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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