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MBN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와 홍예지가 만개한 꽃들 사이에서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로맨틱 벚꽃 포옹’ 현장으로 설렘을 유발한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김상훈/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몰아치는 역경 속에 더욱 절절해지는 로맨스와 가족애가 빛을 발하며 매회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세자가 돌아왔다' 수호-홍예지, 로맨틱 포옹 현장...절절 로맨스에 꽃길 열리나/MBN |
지난 16회에서 이건(수호)은 외조부 문형대감(남경읍)의 죽음과 출궁 명령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 이런 가운데 도성대군(김민규)과의 강제 혼례식을 앞두고 도피를 결정한 최명윤(홍예지)과 이건이 애절한 헤어짐을 나누는 순간, 해종(전진오)이 기적처럼 깨어나 이건과 대면하게 된 이야기가 담겼다.
이와 관련 헤어짐의 문턱에 놓였던 ‘건윤 커플’ 수호와 홍예지가 웃음이 만개한 ‘로맨틱 벚꽃 포옹’ 장면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이건과 최명윤이 흐드러진 벚꽃 나무 앞에서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장면. 이건과 최명윤은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를 만끽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고 서로를 향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더불어 이건이 능글맞은 장난을 치자 최명윤이 그 장난을 넉살 좋게 받아치면서 이건의 웃음을 폭발하게 하는 것. 이건은 오랜만에 보는 최명윤의 밝은 모습에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와락 껴안아 보는 이들을 핑크빛 설렘에 빠지게 한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떻게 행복한 한때를 보내게 된 것인지, 이 사랑스러운 평화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수호와 홍예지는 ‘우행시 봄날의 사랑’ 장면을 통해 실제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촬영장 열기를 높였다. 두 사람은 벚꽃 나무가 잘 보일 각도를 찾아 연구해가며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던 도중, 극 중 이건과 최명윤처럼 아웅다웅 장난을 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즐거움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 카메라에도 자연스럽게 담기며 ‘미소 유발’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이번 주 방송에선 시련과 함께 더욱 단단해진 수호-홍예지의 사랑이 제대로 꽃피울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단 4회를 남긴 가운데, 수호-홍예지의 사랑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될지 17, 18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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