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농협은행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NH농협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NH올원뱅크'의 금융상품몰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앱에서 예금, 대출 등 일부 금융상품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개편 이후에는 보험, 신탁, 퇴직연금 등 비대면 판매 상품 490종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상품 가입의 첫 단계인 탐색에서는 해시태그 및 인기 검색어를 통한 빠른 검색,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등을 제공한다. 이후 세부 상품 정보는 액션 이미지 아이콘과 이해하기 쉬운 금융 용어 등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가입 단계는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유사한 절차들을 통합했다. 가입 도중 이탈해도 이후 재접속해 절차를 이어갈 수 있다.
특히 서비스형플랫폼(PaaS)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플랫폼을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했고, 응답 속도도 기존 대비 40% 이상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 가입 여정을 제공하고자 개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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