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신협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신협중앙회가 신협 바이오인증 '핸즈온 서비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협중앙회는 핸즈온 서비스 신규가입 이벤트를 이날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약 7주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협 핸즈온 서비스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도입된 바이오인증 서비스다. 지난 2020년 9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 25만명을 돌파했다.
핸즈온 서비스 신규가입 이벤트는 신협 영업점에서 핸즈온 서비스에 가입한 후 공항 연계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은 자동으로 경품 추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벤트 기간 신규 가입자 중 1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의 바이오 정보(장정맥)를 신협에 등록하면 전국 신협 영업점과 ATM에서 통장·인감·신분증 등 별도의 인증 매체 없이 간편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예·적금 출금·해지 ▲통장 재발행 ▲계좌 사고 신고 등의 업무를 영업점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고, 바이오센서가 부착된 자동화기기(ATM)에서는 ▲계좌 입·출금·이체 ▲공제료 입금 등의 업무가 가능해 사용자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추출된 사용자의 바이오 정보는 유출 방지를 위해 금융결제원 바이오 분산 관리 시스템에 분할 보관해 안정성과 보안성도 강화했다.
또 바이오 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공항 연계 서비스를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 시 신협에 등록된 바이오 정보로 신속하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협 핸즈온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꾸준히 확대해 고객들이 신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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