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은행 제공 |
[스포츠W 김성인 기자] 농협은행은 청소년 고객의 금융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에 청소년 전용서비스 '틴즈'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틴즈에서는 만 14세 이상 청소년이라면 별도의 계좌와 신분증 없이 선불전자지급수단 'NANA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청소년들은 실물카드를 발급해 오프라인에서 결제와 선불충전 교통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만 7세 이상 만 14세 미만은 법정대리인 동의를 받아야 발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농협은행은 이 외에도 전자기기, 인기잡화 등을 1000원 이하로 응모해 구입할 수 있는 핫딜서비스인 '틴드 래플'과 하루 한 번 참여한 뒤 실시간으로 당첨을 확인할 수 있는 '틴즈 이벤트', 식음료 할인쿠폰, 청소년금융센터 등 청소년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통합메뉴인 '우리아이 금융생활'을 신설해 자녀의 입출식계좌 개설과 올원뱅크 가입동의, 체크카드 발급신청 등도 법정대리인이 비대면으로 서류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농협은행은 틴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7월 31일까지 총 9407명을 추첨해 스탠바이미, 맥북에어, 닌텐도 스위치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퀴즈 및 룰렛이벤트도 진행한다.
은행 관계자는 "청소년 고객들이 금융서비스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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