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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는 24일(한국시간) 지난 주 대회가 모두 반영된 새로운 세계랭킹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랭킹에서 복식 205위였던 한나래는 79계단 상승한 126위에 올랐다. 최지희는 복식 313위에서 100여 계단을 뛰어넘은 144위에 안착하며 말 그대로 ‘수직 상승’했다.
지난해 코리아오픈 여자 복식 우승에 이어 올해 단식까지 제패한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는 단식 12위에서 한 계단 오른 11위가 되었다. 이로써 베르텐스는 개인 커리어 최고 랭킹을 기록했다.
베르텐스에게 패배하며 코리아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아일랴 톰랴노비치(호주)는 기존 53위에서 9계단 상승하며 44위에 랭크됐다.
한편 ‘도레이 팬 퍼시픽’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10연승 기록이 깨진 나오미 오사카(일본)은 7위에서 한 계단 내려간 8위에 머물렀다.
오사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가 자리를 바꾸며 8위에서 7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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