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리아 샤라포바 인스타그램 |
샤라포바는 31일 미국 뉴욕주 뉴욕시 빌리 진 킹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 51위)에 세트스코어 2-0(6-2, 7-5)으로 승리했다.
1회전에서 대회 최연장자 패티 슈나이더(스위스, 186위)를 상대로 어려운 승리를 따냈던 샤라포바는 이날 역시 2세트에서 역전의 위기를 이겨내고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이날 샤라포바는 언포스드 에러 33개에 더블 폴트 10개로 다소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으나 노련미를 앞세워 무실세트 승리를 따냈다.
대회 3회전에 진출한 샤라포바는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10위)와 16강 진출을 놓고 겨루게 됐다.
샤라포바와 오스타펜코는 앞서 지난 5월 로마 오픈에서 한첫 맞대결을 펼쳐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 샤라포바가 승리하며 대회 8강에 진출한바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