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가르비녜 무구루사 인스타그램 |
무구루사는 30일 미국 뉴욕주 빌리 진 킹 테니스 센터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카롤리나 무호바(체코, 202위)에 세트스코어 1-2(6-3, 4-6, 4-6)로 패배했다.
하드 코트 시즌에 들어서며 부상으로 고전하던 무구루사는 비교적 회복한 모습으로 US오픈에 나섰으나 무호바의 패기 넘치는 플레이에 역습당하며 일찍 코트를 떠나게 됐다.
사진 : 카롤리네 무초바 인스타그램 |
첫 세트를 뺏기고도 포기하지 않은 무호바는 2시간 27분의 혈전 끝 대어를 낚으며 생애 첫 US오픈 3회전에 올랐다. 그는 이번 시즌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세 번의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회 결승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3회전에 진출한 무호바는 애슐리 바티(호주, 17위)를 상대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