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유승희(사진: WKBL) |
신한은행은 27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과의 박신자컵 1차전에서 21점을 올린 유승희와 '더블-더블'(10점-12리바운드)을 기록한 김아름, 그리고 양지영(15점)과 박혜미(16점)의 득점 지원을 앞세워 83-64, 19점차 대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이날 2점슛 성공률(54.1%-32.5%)과 3점슛 성공률(44.4%-28.1%) 모두 KDB생명에 시종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특히 페인트존 득점에서 속공 빈도가 15-5로 앞서며 손쉽게 점수차를 벌린 것이 주된 승인으로 작용했다.
박신자컵 첫 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28일 부천 KEB하나은행과 경기를 치르고 KDB생명은 같은 날 청주 KB스타즈와 2차전을 치른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