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시모나 할렙 인스타그램 |
할렙은 여자프로테니스(WTA) 와일드카드 규정에 따라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2013년 이 대회에서 할렙은 디펜딩 챔피언 페트라 크비토바(체코)를 꺾고 정상에 오른 적 있다.
앞서 치른 하드코트 대회인 ‘로저스 컵’ 우승과 ‘신시내티 마스터스’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탄 할렙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렸으나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
할렙은 “정말 이번 경기를 치르고 싶었고, 나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티켓을 산 것을 봤다”며 “하지만 아킬레스건 통증이 너무 심해서 휴식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주 동안 너무 많은 경기를 치렀고, 이는 아주 빡빡한 일정이었다”며 “내년에 꼭 만나길 바란다. 그 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Unfortunately world No.1 has withdrawn from with a right achilles injury. She will be giving a press conference on site in at 2.30pm. Get well soon Simona. We hope to see you back here in New Haven in 2019.[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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