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사진: SBS 경기중계장면 캡쳐) |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이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내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대만에 87-85로 패했다.
지난 15일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108-40으로 승리했던 대표팀은 조별리그 1승 1패를 기록했다.
우리 대표팀은 로숙영이 32점, 김한별이 26점 9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3점슛 27개를 던져 단 2개 만이 림을 통과하는 극도의 외곽슛 난조에 발목이 잡히며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예선 전적 1승 1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대만(2승)에 이어 조 2위에 랭크됐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인도와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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