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사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SNS) |
라스베이거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뉴욕 리버티와의 홈경기에서 에이샤 윌슨(19점), 케일라 맥브라이드(15점), 타메라 영, 켈시 플럼(이상 11점), 캐롤린 스워드(10점) 등 5명의 주전 선수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 속에 85-72, 13점차 승리를 거뒀다.
박지수는 이날 교체 선수로 코트에 나서 8분 35초를 뛰며 두 차례 필드골 시도에서 한 차례 슛을 성공시켜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라스베이거스는 시즌 14승째(18패)를 기록, 플레이오프 커트라인인 8위에 올라 있는 댈러스와 승패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콘퍼런스 기록에서 뒤져 9위를 유지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18일 댈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슬리를 거둘 경우 댈러스를 끌어내리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순위인 8위에 오를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는 박지수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에 중요한 변수라는 점에서 라스베이거스의 앞으로의 향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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