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안나 콘타 인스타그램 |
콘타는 7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오스타펜코에 세트스코어 2-1(6-7, 6-1, 6-2)로 승리했다.
US오픈을 앞두고 북미 시즌에 출전 중인 콘타는 앞선 ‘무바달라 실리콘 밸리 클래식’ 8강 진출의 호성적을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가게 됐다. ‘무바달라 클래식’에서 그는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26위)와 소피아 케닌(미국, 68위) 등을 차근차근 꺾으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 종료 후 콘타는 “오스타펜코는 큰 경기 경험이 많고, 굉장히 큰 샷을 날린다. 그래서 때때로 나 역시 그저 지켜보는 관중이 되게 한다”며 “내가 뭔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하려고 했다. 그랬기 때문에 오늘 승리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회전에 진출한 콘타는 빅토리야 아자렌카(벨라루스, 95위)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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