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리아 사카리 인스타그램 |
생애 첫 WTA 투어 대회 결승 진출이다.
사카리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주립대학교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다니엘 콜린스(미국, 42위)에 세트 스코어 2-1(6-3, 5-7, 6-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사카리는 생애 처음으로 WTA 정규 투어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종전 최고 성적은 작년 9월 중국 우한에서 열린 우한오픈(프리미어5급)에서 4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사카리는 엘리세 메르텐(벨기에, 15위)을 꺾고 결승에 오른 미하엘라 부자네스쿠(루마니아, 세계랭킹 24위)와 대회 패권을 놓고 다툰다.
부자네스쿠 역시 생애 첫 프리미어급 대회 결승 진출이고, 투어 대회 우승은 한 차례도 없다는 점에서 사카리와 부자네스쿠의 이번 결승은 생애 첫 투어 대회 우승이 걸린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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