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시내티 마스터스 당시 시모나 할렙(위)과 세레나 윌리엄스 (사진 : 신시내티 마스터스 인스타그램) |
여자프로테니스(WTA)는 25일(현지시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세계랭킹 28위)를 포함해 ‘세계 1위’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와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 8위) 등이 이번 신시내티 마스터스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9위), 호주 오픈 챔피언인 카롤리네 보즈니아키(덴마크, 2위),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22위) 등이 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또한 WTA 랭킹 ‘톱 10’ 중 율리아 괴르게스(독일, 10위)를 제외한 9명의 선수가 모두 출전하며 톱 랭커 대부분을 이번 대회에서 만나게 되었다.
대회 총 책임자인 안드레 실바는 “WTA 최고의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나서게 됐다”며 “지난 18개월 동안 많은 선수들이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경쟁을 펼치며 WTA의 높은 수준을 선보였다. 이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일주일 내내 흥미로운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번 신시내티 마스터스는 오는 8월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미국 오하이오 마이슨의 린드너 패밀리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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