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알리제 코르네 트위터 |
코르네는 22일(현지시간) 스위스 그슈타드에서 열린 ‘레이디스 챔피언십 그슈타드(총상금 25만 달러)’ 단식 결승에서 생애 첫 결승에 오른 맨디 미넬라(룩셈부르크, 226위)에 세트스코어 2-0(6-4, 7-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코르네는 2년 만의 우승이자 자신의 통산 여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코르네의 마지막 우승은 지난 2016년 호주 호바트에서 열린 ‘호바트 인터내셔널’에서 거둔 것이다.
코르네는 “2년 반 동안 우승 타이틀이 하나도 없었다”며 “그 2년 반 동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난해는 유난히 어려운 시즌이었다. 그래서 그슈타드에서 거둔 이 우승이 더욱 뜻깊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주 놀라운 시간이었다. 모든 것이 의미있는 순간”이라며 “이번 주 모든 경기가 나에게 완벽했고, 코트에서 최고의 기분을 만끽했다. 1번 시드에 배정받은 만큼 그 역할을 다했다. 정말 만족스럽다”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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