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사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SNS) |
그러나 박지수는 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라스베이거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토킹스틱리조트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혼자 27점을 폭발시킨 케일라 맥브라이드와 18점 12리바운드를 잡아낸 에이샤 윌슨, 두 명의 올스타 콤비의 활약과 10점을 올린 타메라 영의 득점지원에 힘입어 적지에서 85-82, 3점차 승리를 거뒀다.
박지수는 이날 10분 21초를 뛰며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성공시키지 못했고, 리바운드만 두 개 잡아냈다.
리그 2위에 올라 있는 피닉스는 이날 팀의 간판인 다이애나 타우라시(33점), 브리트니 그라이너(19점), 드와나 보너(13점)가 무려 65점을 합작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강호 피닉스를 잡으며 시즌 11승(13패)째를 기록한 라스베이거스는 9위 자리를 지켰다. 피닉스는 15승 9패로 2위를 유지했다.
라스베이거스의 다음 경기는 오는 23일 인디애나 피버와의 홈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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