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사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SNS 캡쳐) |
박지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LA 스팍스와의 경기에서 4분 39초를 뛰면서 득점 없이 반칙과 실책 하나씩만 기록했다. 자유투 득점 기회가 있었으나 두 번 모두 실패했다.
지난 14일미네소타 링스와의 원정경기(85-77 라스베이거스 승)에서 3분45초 출장에 득점 없이 리바운드 한 개를 잡아냈던 박지수는 이로써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고, 출전시간도 2경기 연속 5분 미만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박지수는 시즌 기록은 23경기 출장에 평균 3.2점, 3.6리바운드가 됐다.
최근 4연승을 달리던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LA에 78-99로 패하면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13패(10승)째를 기록, WNBA 12개 구단 가운데 9위를 유지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20일 피닉스 머큐리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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