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사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
라스베이거스는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박지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윈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 스카이와의 경기에서 15분 29초를 뛰며 7점 3리바운드 1스틸 1블록슛을 기록, 팀의 98-74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박지수는 이번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5점 3.9리바운드(35위) 1어시스트 0.9블록슛(14위)을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케일라 맥브라이드가 18점을 올리며 최다 득점을 올린 가운데 에이샤 윌슨(12점), 케이시 플럼(14점), 타메라 영(16점) 등 주전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 속에 시카고 원정에서 시즌 9승(12패)째를 챙겼다.
지난 5일 시카고를 홈에서 잡은 라스베이거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처음으로 3연승을 달렸고, 팀 순위는 9위를 유지했다. 8위 애틀란타 드림에는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라스베이거스의 다음 경기는 오는 14일 미네소타 링스와의 원정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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