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WTA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
조르지는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회전(16강)에서 예카테리나 마카로바(러시아, 35위)에 세트스코어 2-0(6-3, 6-4)로 승리를 거뒀다.
이전까지 조르지의 그랜드슬램 최고 성적은 지난 2013년 US오픈 4회전 진출이었다. 윔블던에서도 2012년 한 차례 4회전 진출에 성공했던 조르지는 이날 승리로 자신의 첫 번째 그랜드슬램 8강을 확정했다.
8강에 오른 조르지는 ‘돌아온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181위)와 4강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호주 오픈 1회전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고, 세레나가 승리를 거뒀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