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롤리나 플리스코바(사진: 윔블던 인스타그램) |
플리스코바는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미하엘라 부자네스쿠(루마니아, 28위)에 세트 스코어 2-1(3-6, 7-6, 6-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플리스코바는 대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생애 첫 윔블던 16강행이다.
플리스코바는 경기 직후 "경기의 절반은 부자네스쿠가 나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왼손잡이인 부자네스쿠의 서브에 리턴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서브에서 승부를 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플리스코바는 생애 첫 윔블던 16강전에서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9위)를 풀세트 접전 끝에 이기고 올라온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 20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두 선수의 상대전적에서는 2승 1패로 플리스코바가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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