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NBA |
3일(현지시간) WNBA가 발표한 6월 '이달의 선수' 선정 결과에 따르면 타우라시와 델레 던은 각각 서부 컨퍼런스와 동부 컨퍼런스에서 월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세 번째 '이달의 선수' 수상이다.
매 경기 WNBA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타우라시는 지난 달 3일 애틀란타 드림전에서 WNBA 사상 최초로 개인통산 8천 득점을 돌파, 현재 개인 통산 8229점을 기록 중이다.
타우라시는 6월 한 달간 13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점슛 3.5개를 포함해 21.6점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 기간 피닉스는 11승 2패라는 최고의 승률을 기록, 시즌 중간 전적 13승 5패로 현재 WNBA 전체 팀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델레 던은 6월 한 달간 8경기에 출장, 경기당 평균 22.8점 6.8점 1.9블록슛을 기록했고, 델레 던이 뛴 8경기에서 5승3패를 기록한 워싱턴은 6월 한 달간 5승5패를 기록하면서 WNBA 전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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