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리나 사발렌카 인스타그램 |
사발렌카는 7월 2일(현지시간)자 WTA 세계랭킹에서 전주 랭킹(45위)보다 13계단 오른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발렌카는 지난 달 29일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네이쳐 밸리 인터내셔널' 준결승전에서 아그네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 30위)를 상대로 1시간 55분에 걸친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 생애 처음으로 프리미어급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비록 결승에서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2위)에게 패하기는 했으나 특유의 파워 넘치는 플레이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사발렌카는 윔블던 1회전에서 미하엘라 부자네스쿠(루마니아, 28위)에 세트스코어 1-2로 패해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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