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Sports W) - [윔블던] ‘돌아온 여왕’ 세레나 윌리엄스, 가뿐히 1회전 통과

사진 : 세레나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돌아온 ‘여왕’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세계랭킹 181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400만 파운드, 약 499억원)’ 첫 경기에서 가뿐히 승리를 챙겼다.
윌리엄스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네덜란드의 베테랑 아란차 루스(105위)에 세트스코어 2-0(7-5, 6-3)으로 승리했다.
이전까지 윔블던 총 7회 우승을 차지한 윌리엄스는 개인 통산 대회 8번째 우승을 향해 첫 발을 내딛었다.
25번 시드를 배정받은 윌리엄스는 경기가 치러지는 1시간 28분 동안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여왕의 면모를 보였다. 루스 역시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기를 이끌었고, 윌리엄스는 여섯 번째 매치 포인트까지 가서야 승리를 거뒀다.
1회전을 통과한 윌리엄스는 빅토리야 토모바(불가리아, 135위)와 2회전에서 만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