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국테니스연맹 공식 트위터 |
보즈니아키는 27일(현지시간)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WTA 투어 ‘네이쳐 밸리 인터내셔널(총상금 85만2천564달러)’ 3회전에서 콘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4-6, 6-1, 6-4)로 승리를 거뒀다.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보즈니아키는 단 한 세트도 따지 못한 채 승리를 내줬다. 이날 경기도 콘타가 1세트를 가져가며 상대 전적 우위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보즈니아키는 2시간 10분의 끈질긴 접전 끝에 2세트와 3세트를 연속으로 가져가며 콘타를 상대로 첫 승리를 가져갔다.
콘타를 꺾고 8강에 오른 보즈니아키는 셰쑤웨이(대만, 19위)를 꺾고 올라온 애슐리 바티(호주, 11위)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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