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페트라 크비토바 인스타그램 |
크비토바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마그달레나 리바리코바(슬로바키아, 19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4-6, 6-1, 6-2)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평소 잔디 코트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던 크비토바는 윔블던을 앞두고 잔디 코트에서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우승으로 크비토바는 시즌 5승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하반기 부상 부진을 완전히 떨쳐냈다.
또한 지난해 네이쳐 밸리 클래식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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