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
그 동안 국내 농구팬들은 인터넷을 통해 박지수의 출전 경기 중계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거나 라스베이거스 구단 홈페이지에서 박지수의 기록을 찾아볼 때 구단 로스터 리스트에서 박지수의 프로필 사진을 볼 수 없다는 점을 아쉬워 했다.
박지수의 프로필 사진을 구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없었던 이유는 라스베이거스 선수들의 프로필 쵤영이 있던 미디어 데이 당일 박지수가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캐나다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만간 라스베이거스 구단의 홈페이지에서 박지수의 프로필 사진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라스베이거스 구단의 홍보 담당자는 22일(한국시간) 스포츠W에 이메일을 통해 박지수의 프로필 사진 업데이트 계획을 알려 왔다.
그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구단은 오는 23일 뉴욕 리버티와의 홈경기에 앞서 박지수의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며, 경기가 끝난 후 빠른 시간 안에 그의 사진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박지수는 시즌 초반 리그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주로 교체 선수로 활약하며 출장 시간도 상대적으로 짧고 들쭉날쭉 했지만 최근에는 거의 매 경기 선발 '베스트5'로 코트를 밟고 있고 기록 역시 매 경기 새로 써가고 있다. 그런 와중에 팀내 비중이나 입지도 커지고 탄탄해지고 있다.
올 시즌 WNBA 최연소 선수이기도 한 박지수가 기량적인 면에서도 팀내 존재감이 커지면서 구단에서도 그에 걸맞는 지원이 뒤따르는 양상이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