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공식 SNS |
라스베이거스 구단은 지난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드 케일라 맥브라이드와 켈시 플럼을 로스터에 올리는 한편, 쇼니 쉬멀과 래진 루이스를 웨이버로 공시했다.
맥브라이드와 플럼은 WNBA 비시즌 동안 터키 리그에서 활약했고, 소속팀이 챔피언십에 진출하면서 라스베이거스 합류 시기가 늦어졌다.
이번에 공개된 팀 로스터 단체 프로필 화보는 플럼과 맥브라이드가 모두 포함된 12명의 선수들의 모습이 모두 담겨 있다. 물론 박지수도 그 가운데 당당히 한 자리를 잡았다.
박지수는 코네티컷 선과의 정규리그 첫 경기이자 WNBA 데뷔전에서 15분 6초 출장에 6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23일 워싱턴 미스틱과의 경기에서는 9분 29초를 뛰며 1점, 1리바운드에 어시스트와 스틸을 한 개씩 기록, 두 경기 평균 3.5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개막 이후 두 경기에서 16개의 3점슛 시도 중 단 2개만을 성공시키는 극심한 외곽슛 난조 속에 2연패를 당하고 있는 라스베이거스는 외곽슛 능력을 갖춘 팀의 주축 가드 플럼과 맥브라이드의 합류로 앞으로 내외곽에서 균형잡힌 공격력을 갖추게 됐다.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28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츠 센터에서 시애틀 스톰과의 WNBA 홈 개막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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