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나 할렙(맨 오른쪽)과 그의 가족들(사진 : 시모나 할렙 인스타그램) |
1일(현지시간) ‘테니스월드’에 따르면 작년 한해 2천만 유로(약 259억 1천만원) 이상 벌어들인 할렙이 가족 사업의 일환으로 호텔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할렙은 지난해 5월 ‘마드리드 오픈’에서 우승했으며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오픈’을 비롯해 '차이나 오픈', ‘로마 오픈’, ‘웨스턴 앤 서던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할렙은 자신의 고향인 루마니아 콘스탄차에 건물 몇 채를 소유하고 있다.
할렙은 지난 겨울 자신의 소유였던 SH 카페를 닫는 대신 4성급 호텔을 사들였다. 이어 브라쇼프의 드래첸하우스 호텔과 마마이아 해안에 위치한 또 다른 호텔을 매입하는 데 2백만 유로(약 25억 9천만원)를 지불했다.
이번 시즌 할렙은 1월 열린 ‘선전 오픈’에서 단·복식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올해 대회 상금만 2백만 달러(약 21억 2천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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