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지니 부샤드 인스타그램 |
1일(현지시간) ‘테니스월드’에 따르면 부샤드는 지난 몇 달간 자신에게 적합한 테니스 라켓을 찾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시험하고 있다.
지난 시즌 바볼랏 라켓을 사용한 부샤드는 3월 ‘BNP파리바오픈’ 대회에 출전할 당시 바볼랏뿐만 아니라 윌슨 울트라와 요넥스 제품을 들고 경기에 나섰다.
부샤드는 1월 ‘호프먼 컵’에서는 헤드 제품을 이용했으며 지난달 막을 내린 ‘마이애미 오픈’에서는 다시 요넥스 라켓을 손에 쥐었다.
지난해 총 21개 대회에 나선 부샤드는 13승 21패의 성적을 거두며 2016년 세계 47위에서 81위로 하락했다.
그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 20차례 출전했으며, WTA 투어 보다 한 단계 아래인 국제테니스연맹(ITF) 서키트 대회에는 한 번만 참가했다.
하지만 올해 역시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고 6개 투어 대회에 나서 4승 6패를 기록 중이다.
부샤드는 최근 경기인 ‘볼보 카 오픈’ 1회전에서도 사라 에라니(이탈리아, 95위)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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