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비너스 윌리엄스와 오른쪽-세레나 윌리엄스(비너스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
비너스는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타이 브레이크 텐스’에 참가해 “세레나는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전했다.
비너스와 세레나는 7일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개막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파리바오픈'에 함께 나선다.
세레나는 임신으로 지난해 ‘호주 오픈’을 마지막으로 시즌아웃했으며 이 대회를 통해 1년 1개월 만에 첫 WTA 투어 대회를 치르게 됐다.
비너스는 “세레나는 힘이 있고 깊이가 있다”며 “그녀는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세레나는 코트 위에서 본능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그녀가 경기에 대해 크게 걱정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세레나는 8일 대회 1회전에서 자리나 디야스(카자흐스탄)와 투어 복귀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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