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리나 스비톨리나(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 인스타그램) |
스비톨리나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두바이듀티프리챔피언십’(총상금 262만3천485달러) 결승전에서 다리아 카사트키나(러시아, 20위)를 세트 스코어 2-0(6-4, 6-0)으로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비톨리나가 두바이에서 열린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건넨다”며 “앞으로도 스비톨리나의 우승 소식을 더 많이 들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고 글을 남겼다.
스비톨리나는 이 대회 우승으로 WTA 투어 통산 11승째를 거뒀다.
스비톨리나는 지난 시즌부터 결승전에 오른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며 7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총 5개 대회에서 우승했고 시즌 초반인 올해 출전한 대회에서도 벌써 2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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