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수정(코리아오픈) |
장수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오라클챌린저 예선 둘째 날 결승전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175위)에게 세트 스코어 2-1(3-6, 6-3, 0-6)로 패했다.
장수정은 예선 24강에서 줄리아 엘바바(미국, 483위)를 2-0(6-0, 6-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날 아니시모바에 패하며 본선행이 좌절됐다.
장수정은 첫 서브 성공률 74%, 첫 서브 득점률 55%로 아니시모바(71%, 53%)에 근소한 차로 앞섰지만 두 번째 서브 성공률은 19%를 기록하며 아니시모바의 63%에 크게 못 미쳤다.
장수정은 이날 처음으로 맞붙은 아니시모바에 패하며 상대전적 1전 1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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