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세레나 윌리엄스(Gary Hershorn/AELTC) |
머레이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폰서 에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제작한 짧막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머레이는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시즌 성적에 대해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머레이는 그 중 ‘윔블던 여자단식 우승자’로 “세레나”를 언급했다.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23회 우승한 세레나는 윔블던에서만 7승을 거뒀으며 준우승도 2차례다.
세레나는 2002년 첫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03년, 2009년, 2010년, 2012년, 2015년, 2016년 정상에 올랐다. 또 2004년과 2008년에는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와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에 각각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자신의 별명인 ‘테니스 여제’뿐만 아니라 ‘윔블던 최강자’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빅 4’로 꼽히는 머레이 역시 2013년과 2016년 윔블던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바 있다. 특히 2016년에는 두 선수가 동시에 남녀단식 정상에 올랐던 인연이 있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