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세레나 윌리엄스(호주오픈 인스타그램) |
23일(현지시간) 여자프로테니스(WTA)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레나는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와 코코 밴더웨이(미국)와 함께 미국 여자 대표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지난해 페드컵에 참가해 벨라루스를 꺾고 2000년 이후 1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미국은 오는 10일 2016년 준결승 진출팀인 네덜란드를 상대한다.
세레나는 이 대회에서 2018년 첫 공식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
세레나는 임신으로 인해 2017년 ‘호주 오픈’을 마지막으로 시즌 아웃했다. 그는 지난 9월 미국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의 공동 창업자인 알렉시스 오헤니언과의 사이에서 3.1kg의 여아를 출산했다.
세레나는 지난달 ‘무바달라 월드 테니스 챔피언십’을 통해 출산 후 첫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대회가 끝난 후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호주 오픈 출전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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