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옐레나 오스타펜코(호주오픈 인스타그램) |
오스타펜코는 1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전 세계랭킹 4위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이탈리아, 93위)를 세트 스코어 2-0(6-1, 6-4)으로 꺾었다.
오스타펜코는 2세트 게임스코어 1-4로 뒤져있다가 내리 5게임을 가져오며 1시간 14분 만에 경기를 마쳤다.
이날 오스타펜코는 서브 에이스 5개와 위너 28개를 기록하는 등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스키아보네는 위너 4개에 그쳤다.
오스타펜코는 이번 시즌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선전 오픈’과 ‘시드니 인터내셔널’에 출전해 모두 1회전 탈락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오스타펜코가 시즌 초반 불운을 딛고 작년 ‘프랑스 오픈’에서의 기적을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 테니스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오스타펜코는 2회전에서 돤잉잉(중국, 100위)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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