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김단비(사진: WKBL) |
김단비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지난 1일 발표한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에서 1천842표를 득표, 2위 박혜진(우리은행, 1천747표)을 제치고 국내 선수 부문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선수 부문에서는 나탈리 어천와(우리은행)가 1천608표을 얻고 있고, 다미리스 단타스(국민은행)가 2위에 올라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는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팬 투표 결과에 따라 팀이 구성된다. 국내 선수 득표 순위 1, 4, 5, 8, 9위가 핑크 스타 팀이 되고 2, 3, 6, 7, 10위는 블루 스타 팀이 되는 방식이다.
올스타 팬 투표는 7일 마감되며 WKBL 인터넷 홈페이지(www.wkbl.or.kr)에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1인 1회 투표할 수 있다.
올스타 팬 투표에 참여한 뒤 투표 인증샷을 찍어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올스타전 입장권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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