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왼쪽)과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오른쪽) |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상대에게 리바운드를 그것도 국내 선수들에게 32개나 빼앗긴 것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나머지 부분 잘해서 기회를 얻었다고 본다. 턴 오버 적었다는 것이 경기를 잡을 수 있었던 요인이 됐다.
알렉산더는 본인도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나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공격적인 부분 보다는 수비적인 부분(리바운드 등)에서 기대하고 있다.
토마스는 좋은 선수고 열심히 해주고 하는 것은 당연한데 공격할 때 스마트하게 할 필요가 있다. 트리플 더블은 축하해 줘야 할 것 같다."
부천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
"아무래도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 발동이 늦게 걸린 부분이 아쉽다. 전반적으로 하고자 했던 부분은 잘 됐는데 실책이 너무 많이 나왔다. 실질적으로 경기 운영적인 면이나 파울 관리, 상대 공략에서 미숙했다. 해리슨과 손발 맞추는 시간이 적다 보니 그 선수의 활용 부분 부족했다. 실점이 거의 실책에 의한 것들이었다. 그런 부분 잡아 나간다면 잘 될 것으로 믿는다. 이제 35경기 중 한 경기 끝났을 뿐이다. 비시즌 훈련 잘 소화했기 때문에 계속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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