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엘레나 델레 돈, 오른쪽-아만다 클리프톤(엘레나 델레 돈 인스타그램) |
돈은 16일(한국시간) “여전히 핑크에게 축가를 부탁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돈은 핑크와 똑같은 차림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여자 옆에 앉아 이를 지켜보고 있다.
그는 “우리 엄마가 3년 전 파티에서 핑크의 퍼포먼스를 따라한 영상을 소개한다”고 밝히며 핑크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돈의 결혼 상대자는 아만다 클리프톤이라는 이름의 동성 여자친구로 다음달 3일 뉴욕의 롱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돈은 작년 8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2013년 WNBA에 데뷔한 돈은 2015년 경기당 평균 23.4득점, 8.4리바운드, 2.0블로킹으로 시즌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WNBA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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