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KBL |
우리은행은 1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도요타 알텔로프스와의 대회 마지막 날 최종 3차전에서 김정은, 임영희, 박혜진 ‘3각 편대’의 맹활약을 앞세워 67-58, 9점차 승리를 거뒀다.
우리은행은 이어 열린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40점 차로 이긴 일본 JX 에네오스와 2승 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앞선 1차전에서 JX에네오스에 승리, 승자승 원칙에서 앞서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우리은행의 '맏언니' 임영희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우리은행잉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JX에네오스가 2위, 도요타가 3위, 삼성생명이 4위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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