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캔디스 파커(WNBA 인스타그램) |
LA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롱비치 캠퍼스의 월터 피라미드에서 펼쳐진 WNBA 플레이오프 준결승 2차전에서 피닉스 머큐리를 상대로 86-72로 승리를 거뒀다.
LA는 지난 1차전에 이어 이날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1차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LA의 캔디스 파커는 이날 역시 24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은카니 오그미케 또한 18득점에 9리바운드를 거뒀다.
피닉스는 다이애나 타우라시가 21득점, 브리트니 그라이너가 16득점, 레이라니 미첼이 15득점을 올리며 분투했다. 그러나 교체로 출전한 선수들이 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날 피닉스의 교체 선수들이 올린 점수는 총 6득점에 불과하다. 특히 모니크 커리는 13분 7초를 소화하는 동안 단 한 점도 올리지 못했다.
LA와 피닉스는 오는 17일 피닉스로 자리를 옮겨 3차전을 치른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