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세이먼 어거스터스(WNBA 인스타그램) |
미네소타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의 윌리엄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WNBA 플레이오프 준결승 1차전에서 워싱턴에 101-81로 20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미네소타는 세이먼 어거스터스가 24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실비아 파울스 역시 18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하는 데 힘을 보탰다.
워싱턴은 엘레나 델레 돈이 17득점을 올렸지만 지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뉴욕 리버티를 상대로 32득점을 올린 크리스티 톨리버가 고작 3득점 하는 데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톨리버는 이날 23분 12초를 소화하며 3점슛 7개를 던졌으나 오직 한 골만을 성공시켰다.
반면 미네소타는 17개의 3점슛을 시도해 12개를 집어넣으며 3점슛 성공율 70.6%를 기록했다.
한편 오는 14일 미네소타는 워싱턴과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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