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존쿠엘 존스(코네티컷 선 인스타그램) |
10일(현지시간) WNBA는 존스가 2017년 올해의 ‘기량발전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존스는 총 40표 가운데 32표를 얻으며 3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첼시 그레이(LA 스팍스)에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올랐다.
존스는 루키 시즌이던 지난해 경기당 평균 6.8점,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을 맞아 경기당 평균 15.5점, 11.9리바운드를 올리며 엄청난 성장세를 과시했다.
존스는 특히 리바운드 부문에서 발군의 기량으로 2위 실비아 파울스(미네소타 링스 경기당 평균 10.5리바운드)에 1.5개나 앞서며 리바운드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올 시즌 403개의 리바운드를 성공시키며 한 시즌에 400개 이상의 리바운드를 한 최초의 WNBA 선수가 됐다. 이전 단일 시즌 최다 리바운드 기록은 티나 찰스(뉴욕 리버티)의 398개다.
존스는 이번 수상으로 5천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게 됐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