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브리트니 그라이너(피닉스 머큐리 인스타그램) |
피닉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의 웰스 파고 아레나에서 열린 WNBA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시애틀 스톰을 86-76으로 꺾었다.
이날 피닉스의 브리트니 그라이너는 23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그라이너는 40분간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피닉스의 맏언니 다이애나 타우라시는 전반에만 세 개의 파울을 얻으며 1,2쿼터에서 7분 만을 소화했으나 후반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총 14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우라시는 이날 타미카 캐칭에 이어 WNBA 선수로는 두 번째로 플레이오프에서 1천 득점을 올리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시애틀은 브리애나 스튜어트가 23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으나 승부를 되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피닉스는 11일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코네티컷 선을 상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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