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레나 델레 도네(WNBA 인스타그램) |
워싱턴은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WNBA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댈러스 윙스를 86-76으로 꺾었다.
팀에서 가장 많은 37분 34초를 뛴 엘레나 델레 돈은 이날 25득점, 11리바운드를 올리며 워싱턴의 승리를 이끌었다. 엠마 메세만 또한 16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전반 2쿼터를 34-34 동률로 마친 워싱턴은 3쿼터 초반 8득점을 낸 델레 돈을 앞세워 댈러스가 7득점을 하는 동안 21득점을 올리며 멀리 달아났다.
워싱턴은 4쿼터 초반 댈러스의 거센 추격으로 71-67로 4점차까지 쫓겼으나 이내 다시 점수를 벌이며 10점차 승리를 확정 지었다.
워싱턴은 11일 뉴욕에서 뉴욕 리버티와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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