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민정(WKBL) |
국민은행은 21일 오후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KDB생명을 66-63으로 꺾고 3점차 승리를 거뒀다.
박신자컵 작년 우승팀인 국민은행은 이날 재작년 우승팀 KDB생명과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KDB생명의 진안과 구슬이 각각 16점을 넣으며 분투했지만 국민은행을 꺾기엔 역부족이었다.국민은행은 김민정이 25득점을 쏟아 부으며 승리에 앞장섰다.
국민은행은 50-50 동점으로 시작한 4쿼터 초반 7점차로 앞서 나간 뒤 리드를 끝까지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한편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의 경기에서는 삼성생명이 80-73으로 승리했으며 부천 KEB하나은행과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는 KEB하나은행이 55-51로 4점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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