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대 시절부터 뛰어난 포인트 가드로 평가 받았던 디긴스는 지난 2013 W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툴사 쇼크에 입단, WNBA 무대에 입성했고, 데뷔 이후 세 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됐다.
게임 리딩 능력은 물론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어시스트 능력, 빠르고 재치 있는 돌파력과 정확도 높은 슈팅 능력 등 가드로서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두루 겸비, '전천후 가드'라는 평가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부터 댈러스의 유니폼을 입은 디긴스는 올 시즌 팀이 치른 27경기에 모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3분 이상을 뛰며 평균 18.4득점, 3.4리바운드, 5.7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스카일라 디긴스-스미스(사진: WNBA) |